봄이다.
봄이되면 꼭 해야할 일이 몇가지 있따.
1. 방청소.
2. 옷장만.
3. 벚꽃구경.
1,2 번은 대충했고
3번하러 오늘 고고씽 ㅎㅎ
사람 참 많다.
다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늦은 시간에 벚꽃을 보러온거지?ㅋ
벚꽃 이쁘다.

색색깔 불빛을 받으니 더 환상적이다.
너도나도 사진찍는 사람들에
벚꽃구경을 하는건지
사람구경을 하는건지..
잘모르겠다

어찌됐든 나.도. 왔으니 찍어야지.

flash가 너무 빵 터졌나.
얼굴이 귀신

꽃은 별로 안보인다.ㅋㅋㅋ
윤중로에는 꽃

그중에서 저거 청바지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네.
낮에 오는것과는

데이트하는 연인
아빠손 잡고 따라온 꼬마아이.
왠지 불륜스러워 보이는 중년커플.
떼지어 다니는 학생들..
참 다양한 사람들 많이 본다.
윤중로님
올해는 바빠서 이만.
내년에 또 올께요..
그땐 더 많이
많이 많이 벚꽃
plz.
집에 가기전 아쉬워서 튤립과 함께 막장컷.
내년에 또 올께요..
그땐 더 많이
많이 많이 벚꽃

집에 가기전 아쉬워서 튤립과 함께 막장컷.

20090408 in 윤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