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m

S.O.L.P.L.A.Y. H.O.T.E.L.

 

이곳에 한달동안 있으면서
두번의 큰 불편함을 겪었다.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한번은 다른방.
한번은 언니방에서 잠을 자야만 했다.

가장 화가 난건 호텔의 태도이다.
고객이 불편하다는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만 하고 쌩~

너네 한국이었으면 디졌어 나한테.

오늘 퇴근하고 돌아왔더니
과일바구니가 살포시 놓여있따

과일 과일 과일~~
과일 좋아


너네.
내가 이번 한번만 봐준거야..
앞으로 잘해..

완전 갈겨쓴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