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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my's DailY/▒ DiaRy

panama - colon


파나마에서 꼴론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막히지 않으면 1시간 정도 달린다

100km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80km는 넘는다.

매일 그 길을 가는것은 아니지만,
가끔 그 길을 지날때마다 마치 소풍가는 아이처럼 기분이 들뜬다.

아침에는 태.평.양.을 보고,
점심때는 대.서.양.을 보는거야.

이거야 말로 Panama니까 가능한 일.

오늘은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구도로 오면서
산중에 가장 높은 전망대를 지나
대서양으로 떨어지는 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