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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my's DailY/▒ DiaRy

바래진기억에.

내가 포르투칼에서 지낼때..
엄청나게 무한반복을 하면서 푹 빠졌던 노래가 있었다.

왠지 그당시의 나의 상황에서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박지윤의 바래진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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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에게 물었다.

내가 포르투갈에 있을때 엄청 좋아했떤 노래 먼지 알아?


그의 1초의 망설임도 없는 대답.

박지윤의 바래진 기억에.
여자키가 넘 높아서 불러주고싶었는데 힘들었었어.


벌써 2년이 훌쩍지난 그때의 일을.

    그냥 선후배 사이로 지냈었었던 그때의 일을.
         그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정말 깜놀할 정도로 감.동.받았다.

내가 하는 사소한 말한마디도 항상 기억해주는 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