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이윤을 내기위한 목적을 가진 곳이다.
목적을 위해선 어떠한 일도 한다.
나는 그 회사의 목적을 위해 고용된 사람이며
회사의 목적과 맞지 않으면 당당히 나를 해고할수 있는곳이다.
이런 차가운 곳에 내가 왜 정을 두었던가..??
아 오늘은 정말 짜증이 난다.
짜증이랄까.
아 먼지 모를 섭섭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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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그냥 꺼려진다.
상대적박탈감
누군가는 띵까띵까 노는거 같고
누군가는 빌빌대며 초점없이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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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에서 비롯된 섭섭함은.. 괜시리 눈가에 눈물이 핑돌게 만든다.
언젠가.. 내가 이곳에 계속 있게 되면 언젠가. 나도 관리자가 되어있을것이다.
그럼 오늘과 같은 결정을 내리겠지?
아~
눈물은 점점 쏟아지고.
마음은 점점 시리다.
--20111123 잠못드는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