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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엄마가 아닌 친정엄마가 된 우리엄마
엄마와 함께 아침7시 반에 집을 나서 도착한 아름다운규니영.
엄마맘에 드는 makeup과 hair가 나와야 하는데
내 얼굴에 집중안되고 자꾸 엄마를 슬쩍슬쩍 쳐다보게 된다.
이제 엄마품을 떠난다.
머 죽을때까지 영영은 아니지만
매일매일과 매일매일이 아닌것의 차이겠지?
매일매일 엄마가 해준 밥을 먹지 못할것이며
매일매일 엄마와 수다를 떨지 못할것이며
매일매일 엄마를 보지 못한다.
엄마품을 떠나니
나는 이제 엄마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겠지?
엄마의 빈자리.
29년동안 생각지 못한 자리.
정말 시집을 가는구나..
이젠 엄마가 아닌 친정엄마가 된 우리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