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y's DailY/▒ DiaRy
강한 아이.
ssamy
2009. 9. 9. 15:53
in portugal
차가운것 같고
냉정한것 같고
모든 일에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
사실 난.
항상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항상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고
조그만 바람결에도 흠칫 놀라는.
하지만 난,
그것을 감추려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야.
왜 감춰야 하냐고?
왜 숨겨야 하냐고?
숨기지 않는다면?
감추지 않는다면?
달라지는게 모가 있을까..
가슴이 쓰리고 시리지만.
표현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지.
너도 언젠가. 알게될꺼야.
난 다만 그 누군가보다
그 사실을 일찍 깨우쳤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