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n] Cristo Rei
리스본의 떼주강에는 대빵큰 예수상이 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나 브라질 안가봐서 몰라..
예수상은 리스본을 바라보며
우리 리스보아를 항상 지켜주고 계신다.
예수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저녁 6시전에 서둘러서 가야한다.
6시가 되면 칼같이 닫아버리기때문에ㅋㅋ
주위사람들의 실패를 몇번 목격하게 된다.
입장료는 5EUR.
엘레베이터를 훌쩍 타고 꼭때기 까지 올라오면
기념품 shop이 보인다.
기념품 shop을 지나 꼭대기로 올라오면
우리의 리스보아를 지켜주시는 대빵만한 예수님께서
두팔벌려 모든것을 감싸고 계신다
리스본으로 들어가는 425다리가 시원하게 보인다.
내가 사랑하는 리스보아의 모습들.
떼주강과 함께 시원스럽다.
윗세상의 바람이 너무 세기때문에 오래 있을수는 없었다.
리스보아의 아름다움을 실컷 만끽한 후..
맛난 저녁을 묵으러 갔다.
요즘 난 생선과 해물
에 맛들렸다.
손도 안대던 생선들..이 친근해진 이유는 내가 이곳을 너무 사랑해서..ㅋㅋ
주인아자씨는 내가 랍스터를 먹을줄알고.,,
음청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생선과 뽀뽀하는 쌔미씨..
맛있다..맛있어..
식사후.
배를 타고 리스본에 들어가기로 했다.
리스본에 들어가기위해 425다리를 건너면 되지만
출퇴근 시간 막히는 425다리를 피해
리스본 사람들은 종종 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고들 하네..
Teju강이 참 크긴 크구나.
바다같아.
강에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배에 오래 서있을수가 없었떤
쌔미는 얼렁 차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오늘도 이렇게..
즐겁게..리스보아의 하루가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