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y
2009. 12. 2. 18:17
매번 출장을 다닐때 마다 있는 일이지만.
출장다닌다는 티를 내고 싶으신건지.
하루이틀은 심하게 앓아눕는다.
이번 마애미에서도.
난. 또 엄마가 무지하게 보고 싶을만큼 앓았다.
수술후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미련스럽게 출장을 선택했고,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항상 알고 있으면서도
미련스럽게 술을 퍼마셨고,
정말 오랜만에 정신줄을 놓을만큼의 저질체력과 함께.
심하게 앓아누웠다.
어쩌면 난,
이미 또 아플것이라고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차라리 술병이라고 속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변함없이 엄마한테 연락이 오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고
별일없어.. 라는 4단어를 참 힘들게 말했다.
얼렁 나아야지.
하루 이틀 아픈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촌시렵게.
서럽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많이 약해지긴 약해졌나봐
출장다닌다는 티를 내고 싶으신건지.
하루이틀은 심하게 앓아눕는다.
이번 마애미에서도.
난. 또 엄마가 무지하게 보고 싶을만큼 앓았다.
수술후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미련스럽게 출장을 선택했고,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항상 알고 있으면서도
미련스럽게 술을 퍼마셨고,
정말 오랜만에 정신줄을 놓을만큼의 저질체력과 함께.
심하게 앓아누웠다.
어쩌면 난,
이미 또 아플것이라고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차라리 술병이라고 속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변함없이 엄마한테 연락이 오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고
별일없어.. 라는 4단어를 참 힘들게 말했다.
얼렁 나아야지.
하루 이틀 아픈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촌시렵게.
서럽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많이 약해지긴 약해졌나봐
20091202 in Mi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