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y 2009. 12. 22. 00:54

in decameron



















인터넷도 안되는 그런 곳에서.

잠시 쉬었다..

아팠던 몸도.
잠시 집나갔떤 정신도.

잘 토닥토닥 거려서
조금만 참아보자 얘기했다.

깜깜한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잡생각도 해봤다

보고싶은 사람도 생각났고
아쉬운 사람도 생각났고
미안한 사람도 생각났다

그래도
이거 쉬니까 참 좋구먼.

200912 Decameron in Pan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