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y 2011. 2. 12. 22:03
눈을뜨다..

아직도.. 세수를 하려고 할때.
혹은 티비를 보다가.
아님 잠을 자기위해 로션을 바르다가..

아.. 렌즈빼야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곤한다..

그러다가..
아.. 나 렌즈안빼도되지..
난 라식수술한 사람이자나... 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수술한지 2주가 되었다.
에피라식..
머 라식과 라색의 장점만 모아놓고 했다고 하던데..
어쨋든 수술후2~3일은 어둠의 세계에서 살았고..
2주가 지나도 눈이 적응이 안된다.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은..
점점 좋아질것이라고 쉽가 말하지만..
막상 나처럼 걱정많은 사람은.
하루종일 눈이 신경쓰인다.

잘보이다가도.
잘안보이다가도..
시렸다가도..
뻑뻑했다가도..

아.. 걱정이 많다.
빨리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자신있게 볼수있는 날이 왔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