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후 시월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또 한복을 입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이 되었다.
어머님께 어제 밥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절을 못했으니..
오늘 아침에 해야겠다고 말씀을 드리니..이쁘게 한복을 입고나오라고 하셨다.
아침을 먹기 전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인사는 받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마음가짐과 예의가 중요하다
아버님께서는 어머님께 외출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하셨다.
잠시 쏴한 기운이 주방을 감돌았고. 마침에 절을 할수가 있었다.
절 하기전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3H를 위해 살아야 한다
Happy
Health
Hamorny
이 3개의 H가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해피하려면 건강해야하고, 건강하려면 모든것이 조화로워야 한다.
아버님은 어디서 저리 강연같은 말씀을 하실까..
어렵살이 절을 끝나고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컴퓨터 하는 사람들 답게
서로를 Debug하면서 조화롭게 살아라.
우리아버님은 칠순의 나이를 바라보고 계신데도.. 디버그란 단어도 아신다
신기신기
오늘의 아버님 말씀 끝